2011년 09월 02일
[심무도] 남강 김창석 선생님의 심무도란?
# by | 2011/09/02 13:01 | 영상자료 | 트랙백 | 덧글(0)
* '다리걸기'에 대하여
다리걸기에 대해 말씀드리면 방어적인 측면은 장봉의 공격을 예로 들어 말씀드렸는데 글로 이해하시기는 어려우실 듯 합니다.
공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본 각술에서는 쿵후의 낚시걸이(님이 질문한 기술이 맞는지요?) 같은 기술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심무도 원리에 맞추어 응용으로 할 수는 있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기술을 구사할려면 엎드리다시피 해서 중심을 눕혀야 할텐데, 항상 중심의 線을 중시한는 심무도에서 응용한다면 기존 '거는기술'과는 좀 다른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장태질에 있어서 상대를 공격해서 쓰러뜨릴때 축이되는 상대의 발을 살짝 걸어주는(받쳐주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경우 장 또는 삼각권으로 공격하는 것이며 발은 걸어줄 뿐입니다. 하지만 각술태질에 있어서는 직접적으로 상대의 축이 되는 다리를 쳐서 중심을 뺏어서 넘어뜨리는 기술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발차기에 있어서 상대의 다리를 낮게 공격하는 기술이 많이 있습니다. 발바깥날로 상대의 무릎을 그어버리는(후리는) 기술, 상대의 무릎뒤를 발바깥날로 공격하는 것, 발안날로 하는 것 등등입니다.
# by | 2009/07/06 08:56 | 개인 수련기 | 트랙백 | 덧글(0)
일단 보법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걸음새와 비껴나기는 심무도 보법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걸음새(바른, 엇, 옆걸음새)는 내가 나아갈때(공격할때) 쓰는 보법이며, 비켜나기(6가지)는 상대가 내게로 들어올때 쓰는 보법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른 항목으로 분류된 보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보법을 정형화된 각도로 연습하지만 숙달이 되면 상대와의 각도나 상황에 따라 방위와 각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응용"되는 보법(스텝 또는 자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걸음새에서는 한걸음이 아닌 반걸음이나 한걸음반, 두걸음 (설명하기 곤란) 등의 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다른 예로 상대의 장봉이 나의 종아리나 장딴지를 공격할시 앞발을 들어 올리거나, 몸을 뒤로 빼면서 낮추는 자세(보법?)가 있습니다. (글로는 설명하기 애매하군요)
그리고 심무도 보법에서 중시하는 특징중 하나가 상대방의 인지가능성을 낮추는 것입니다. 보법을 연습시, 항상 발(엄지발가락)이 먼저 이동하며, 몸은 먼저 이동하지 않습니다. 엄지발가락이 이동할 곳으로 가게 되면 몸은 자연히 따라서 이동하게 됩니다.(몸과 발이 연결되 있으니까요 ^^) - (이경우 엄지발가락은 선으로 끌면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발을 가볍게 들어서 점과 점으로 이동합니다.)
즉 상대가 나와 대치할때, 나의 몸이 먼저 움직일 경우 또는 발과 같이 움직일경우, 상대는 쉽게 나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대응할 수 있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고, 발이 먼저 이동할 경우 훨씬 인지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몸전체를 움직이는 것보다는 엄지발가락 하나를 움직이는 것이 훨씬 가볍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보법뿐 아니라 발차기(각술)와 여타 공격(장, 기타 무기)등 심무도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기본발차기를 할때 뒷발이 내 몸의 축을 통과하기 까지는 몸은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이후의 발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따라갑니다. 장으로 공격시에도 장이 먼저 움직이며,몸은 장과 붙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따라갈 뿐입니다. 결코 몸이 먼저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보법의 인지가능성 문제에 있어서 또다른 핵심은 상대가 들어오는 속도에 나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빨라서도 안되고 느려서도 안됩니다. 빠르다는 것은 상대의 공격이 들어오기도 전에 먼저 피한다는 의미이며, 이경우 상대는 나의 피하는 움직임에 대응한 공격을 하게 됩니다. 충분히 상대를 나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이면서 자연스럽게 흘리거나 상대의 시야에서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 상대의 공격을 끝까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비켜나기의 경우 상대의 사각으로 비켜서게 되며(바깥쪽으로 빠질경우), 비껴난 자세와 각도는 곧 후공을 위한 준비자세가 됩니다. (비켜나기와 후공은 개별동작이 아닌 한동작으로 연결됩)
비켜나는 순간 축이 되는 반대편 무릎을 "낮추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비껴나는 다리는 붓을 달고 난을 치듯이 곡선으로 움직입니다. 여기서 낮추어 준다는 것은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여유)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지가능성에 대한 답은 어느정도 드린것 같습니다. 심무도 보법은 쉬워보이는 겉보기와는 달리 심무도의 백미이며 심무도 수련생에게 있어서는 정말 무척 어려운 관문입니다. ^^;;
보법의 본질은 "흐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 실린 보법은 흐름을 시작하기전의 "자세"와 흐름을 끝낸 후의 "자세"일 뿐입니다. 그러한 자세는 보법의 시작과 끝일 뿐이며 그 사이에 있는 상대와 나와의 흐름은 사진으로 이해하기 무척 난해한 부분입니다. 물론 흐름 자체도 자세의 연속입니다. 올바른 자세에서 출발해야 올바른 흐름이 나올 것이며, 흐름이 끝난후에도 올바른 자세가 결과적으로 잡힐 것입니다.
# by | 2009/07/05 07:37 | 개인 수련기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07/04 07:44 | 개인 수련기 | 트랙백 | 덧글(0)
팔괘장과 심무도는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심무도의 보법은 고양이과 같이 살짝 살짝 무릎을 들어서 움직입니다.(이때, 엄지발가락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전부는 아니고, 단계적 수련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팔괘장은 창니보라 해서 모든 보법이 발바닥 전체로 땅을 질질 끌듯이 합니다.
발경의 경우에 있어서도, 팔괘장은 마보참춘(일반과는 약간 틀린)과 보법2개(방향전환할때의 기본이 되는 보법.이름을 까먹었음.지송.)이 숙련되면(이 보법에 바로 전사경입니다), 원주위를 도는 연습을 합니다. 심무도도 전사경이지만, 몸 정면을 90도정도로 극단적으로 돌립니다.
# by | 2009/07/03 12:16 | 개인 수련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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